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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앞길 개방시간 확대
5월 1일부터 청와대 주변 교통통제 시간이 줄어들고 경내 관람 코스는 확대된다. 대통령 경호실은 29일 청와대 앞길의 개방 시간을 현행보다 세시간 늘려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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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 떠나자] 청남대 개방 대통령 별장으로 초대
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최고 인기 검색어로 떠오른 단어가 청남대(충북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)다. '대통령 별장'에서 '국내 최대의 정원'으로 몸을 낮춘 까닭이다. 옛날 왕의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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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지모리 실각은 질투 탓
버림받은 한 여인의 질투가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의 실각을 촉발시켰다고 독일 dpa통신이 페루 주간지 카레타스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. 이 잡지는 최신호에서 후지모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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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군정, 후세인 정권 위해 일했던 바트당 관료들 대거 재기용
사담 후세인 정권을 위해 일했던 수천명의 바트당 관료가 미 군정 당국의 요청으로 각 부처에 복귀하면서 '민주정권 수립을 돕겠다'던 미 군정의 목표가 출발부터 퇴색하고 있다고 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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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시티 시의회 '공공장소 금연' 조례 통과
멕시코시티 시의회는 레스토랑, 술집, 디스코텍 등 공공장소에 금연구역을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멕시코 일간 헤럴드가 12일 보도했다.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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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정부 파워 엘리트] 實勢 중 실세는 人事 쥔 문재인·정찬용
파워엘리트 가운데서도 이른바 실세는 극소수다. 새 정부 들어 자리로 본 실세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. 과거 정권에서 소위 잘 나가던 직책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'지는 자리'가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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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와대 통신] 盧대통령의 유머감각
요즘 청와대 안에선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의 유머가 화제다. 군(軍)이나 권력기관 인사들과 함께 하는 딱딱한 자리일수록 盧대통령이 좌중을 웃음으로 이끄는 빈도가 높다. 盧대통령은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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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라크 전쟁] 미사일 빗발…바그다드 불바다
1천개의 미사일이 내리꽂힌 바그다드의 심장부는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했다. 연합군의 첫 전면 대공습이 전개된 21일 밤(현지시간) 인구 5백만의 바그다드는 작전명 그대로 '충격과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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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라크 전쟁] 美·英 지상군 바스라港 점령 임박
개전 이틀째 미 지상군이 파죽지세로 이라크 남부를 돌파하고 있다. 전략 요충지 바스라항 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영국 해병은 파오 반도의 주요 유전들을 장악했다. '참호 사수(死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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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본관 '대통령 기념관'으로
현재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 본관이 '역대 대통령 종합 기념관'으로 바뀌어 일반인에게 개방될 전망이다. 대신 대통령 집무실은 청와대 비서동(신관과 별관) 사이의 온실(溫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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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이라크戰 지지에 백악관서 먼저 전화
13일 한.미 정상 간의 통화는 미국 부시 대통령이 전화를 해옴으로써 성사됐다. 갑자기 통화가 이뤄진 것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한국의 주 유엔대표부 대사가 미국의 대 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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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종교로 본 부시vs후세인] 부시와 복음주의
'악'을 제거하겠다는 기독교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, 이슬람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. 두사람은 세계사의 어떤 라이벌보다 극적인 대립을 연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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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안주섭 국가보훈처장
"인류 역사에서 전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. 우리는 좋든 싫든 전쟁과 함께 살고 있는 셈이지요.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. 그리고 전쟁의 발발과 전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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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출근하는 대통령
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오전 관저에서 권양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 집무실로 걸어서 출근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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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 "집무실, 비서실 쪽으로 이전 추진"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11일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을 개조해 주요 비서진의 사무실을 옮기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, 집무실을 비서실 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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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盧 불신에 예상은 했지만…" 침통
새 정부의 이른바 검찰 인사개혁안을 놓고 빚어진 검찰파동이 9일 김각영 검찰총장의 사퇴 표명으로 이어지자 검찰 간부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.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토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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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 훈의 청와대 통신] 盧대통령 "자전거 탈까"
뾰족한 철침 난간, 가죽 재킷의 건장한 경찰관을 통과하면 15만장의 푸른 기와로 뒤덮인 청와대가 나타난다. 내부 또한 호화롭고 위압적이다. 붉은 색 양탄자, 운보(雲甫) 김기창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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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론회 첫날 이모저모] 강의 → 토론 8시간 강행군
새 정부는 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대통령.장관.청와대 보좌진의 '참여정부 국정토론회'를 열었다. 참석자들은 6개조로 나뉘어 실시된 조별 토론회 등 8시간 동안의 빡빡한 강의.토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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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피플] 反戰 활동 벌인 마틴 쉰
미국 NBC방송의 정치드라마 '웨스트 윙'(미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백악관 서관을 의미)에서 대통령역을 맡은 인기배우 마틴 신(62)이 이라크 전쟁 반대를 외쳤다가 중도하차 압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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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反戰·反美는 별개의 문제다
중동에 50년 만의 폭설이란다. 이라크 사태를 취재하러 요르단에 간 국제부 기자는 도로에 쌓인 수십㎝의 눈 때문에 공항 인근 호텔에 이틀씩 발이 묶였다. 일년 내내 뿌연 먼지가 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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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와대 수석회의는…]밀착형 자리배치 눈길
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가 26일 열렸다. 회의가 열린 집현실은 종전엔 대통령 개인 집무실이었다. 하지만 盧대통령이 "집무실이 이렇게 클 필요가 있느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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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간 한국 이끌 '참여정부' 출범
신임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취임을 하루 앞둔 24일 인수위 집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서울 명륜동 자택에 머물며 취임사 원고를 검토하고 조각(組閣)구상을 했다. 오전엔 주치의로 내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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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모범보인 대통령 집무실 축소
노무현 당선자가 대통령의 집무 공간을 축소한 것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권위적 공간문화도 변화돼야 한다.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주 대통령 집무실 규모를 70평에서 20평으로 줄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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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청와대 '공간 개혁'
대통령직 인수위는 17일 청와대 본관 내의 대통령 집무공간을 크게 줄이고 주요 참모들의 사무실을 본관으로 옮기는 내용을 골자로 한 '청와대 업무공간 재배치 방안'을 발표했다. 이